호주에서 살다 보면 꼭 마주하게 되는 문제 중 하나, 바로 잡 구하기예요.
저도 워홀 초반에는 영어도 자신 없고, 이력서도 막막해서 한참 헤맸는데요,
지금은 브리즈번에서 꽤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구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.
오늘은 그 과정에서 제가 실제로 사용했던 잡 사이트, 꿀팁, 면접 경험까지
모조리 솔직하게 공유해볼게요. 저처럼 막막한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요! 🙌
✅ 잡 찾을 때 내가 진짜 써본 사이트들
1. SEEK
가장 공식적이고 범용적인 채용 사이트예요. 호주 회사들이 대부분 여기 올려요.
처음엔 너무 “정직원” 중심이라 겁먹었지만, casual이나 part-time도 은근 많고,
브리즈번 기준으로 검색하면 카페·레스토랑·청소·사무 보조 등 다양하게 떠요.
👉 팁: 프로필 만들고 알림 설정해두면,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 잡을 보내줘요!
2. Gumtree
호주판 ‘당근마켓’ 느낌인데, 잡 섹션이 꽤 알차요! 특히 한인 사장님들이나
현지 작은 비즈니스에서 일할 사람 구할 때 자주 올라오는 편이에요.
전 여기서 한 카페 알바를 구한 적 있는데, 톡톡 메세지로 바로 연락하고
면접도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.
3. Facebook 그룹
이건 진짜 숨은 꿀팁인데요,
“Brisbane Jobs”, “Jobs for Backpackers in Brisbane” 이런 식으로 검색하면
잡 구인/구직 게시글이 활발한 페북 그룹들이 엄청 많아요.
저는 ‘Jobs in South Brisbane’ 그룹에서 풀타임 잡 구했어요 ☕
👉 바로 링크: Facebook Jobs in Brisbane 검색
4. SunBrisbane
이건 한인 커뮤니티라서 영어가 부담스러운 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.
SunBrisbane 구인구직 페이지 에 보면
식당, 마트, 청소, 등 같은 실질적인 일자리들이 매일 올라와요.
(선브리즈번 은 브리즈번 한인 커뮤니티 입니다)
💡 꼭 기억해야 할 포인트
- TFN or ABN 준비는 필수 (잡 종류에 따라 다르게 요청돼요!)
- RSA (술 판매 관련 자격증) → 카페/바 일 하고 싶다면 꼭 따야 해요
- 계속 안 되더라도 자책하지 말기! 전 한 달 넘게 떨어졌어요 😅
- 이력서 및 자기소개 필수 ! > 준비된 이력서는 더 많은 기회에 일자리를 노릴수 있어요
- 구직용 번호 따로 만들어두기 → 전 문자로 면접 일정 받는 경우가 많았어요
마무리 한마디 ✨
호주에서 잡 구하는 거, 생각보다 쉬울 수도 있고, 때론 마음고생도 해요.
저도 “내가 할 수 있을까?” 수백 번 고민했지만,
결국은 도전하고 부딪히다 보니 자리가 나더라고요.
지금 이 글 보고 계신 분들도 꼭 원하는 잡 구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!
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이나 메시지 주세요, 제가 아는 한 다 도와드릴게요 :) 💬
다음 블로그 글에선 꼭 기억해야 될 포인트 들 이력서 부터 > 호주 핸드폰 개설 까지 차근 차근 하나씩 공유 해드릴게요 !